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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 하락

by 밀레니얼허비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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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감소에 대한 최근 소식과 분석을 종합해 봤다.

 

현재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 감소

 

전국 부동산 거래가 전달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두 자릿수 이상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대출 규제의 여파로 보인다. 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니 거래량 감소에 대한 데이터는 더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다

 

집 값 상승세 주춤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다. 집을 구매하기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주택 가격에 대한 전망이 굉장히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시그널이다.

 

* 주택가격전망지수 뜻 : 1년 후 주택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수치화한 지표이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1년 후 주택 가격이 현재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비중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이하라면 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많았다는 뜻이다.

 

*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 : 116

 

** 이 지수가 말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대체로 1년 후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만 이 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다는 의미는 이전 달에 비해 소비자들의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시장분석

 

전문가들이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가 지속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경제 안정성 등 여러 변수가 겹쳐서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나 아파트 거래의 위축이 전체 거래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투자자 및 시장 심리

 

일부 투자자들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지역에서 거래가 보합 상태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만 신고가가 형성되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매물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한국은행이 매월 소비자동향조사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주택 시장의 전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의 부동산 거래 감소가 단순한 시장 변동이 아니라 복합적인 경제 상황과 정책,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현재 부동산 거래는 서울과 경기 인천은 모두 보합 상태이다.

서울 경기 좋은 입지는 신고가가 발생하고 있다.

그 외에는 전고대비 회복이 덜 되었고, 거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매물이 나오지만 각종 규제로 받아줄 수요가 없다.

내놨다가 다시 물건을 거두어들이는 경우들이 많다.

 

부동산은 사람들이 비관적이고 낙관적인 요소가 없을 때가 투자 적기라고들 한다. 지금 그 상황인지,

아니면 그냥 떨어지고 있는 칼날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주택가격심리지수
주택가격심리지수 / KB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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