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는 SK하이닉스와 회사 이름이 비슷합니다.
사실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을 해서 생긴 기업입니다.
이번에는 인적분할의 장점과 SK이터닉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뭔지 알아보기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에 의해 신설 회사의 주식을 나누어 갖는 분할을 말합니다.
그리고 물적분할은 분리되거나 신설한 회사의 주식을 모회사에서 전부 소유하는 분할입니다.
그래서 모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물적분할된 주식을 받지 못합니다.
말 그대로 물적분할은 기존 주주에게 안 좋은 분할 방법입니다.
주주들을 물로 보고 하는 분할이라고 기억하시면 편합니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새로운 자회사(주력사업분야)의 지분을 가질 수 있어 장점이 많습니다.
당연히 주주 환원제도라고도 볼 수 있죠.
2. 기업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기
SK이터닉스 주가가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해서 상장한 상장일에 바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시초가 대비 무려 29.96% 오른 12,840원입니다.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라 하면 태양광, 풍광,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말하죠.
앞으로는 해상풍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SK이터닉스 대표이사 김해중 님에 대해서는 아래 이미지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3.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기
SK이터닉스는 위에 설명한 대로 상장일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등장했습니다.
IPO 기업공개 상장의 경우 따따블까지 가능하지만 인적분할 상장이기에 그렇지 않죠.
29.96%가 기록할 수 있는 주가의 최대치였습니다.
시가총액도 이미 3천억이 넘었습니다.
그중 외국인 소진율이 무려 7.5% 기록 중이죠.
하루 거래대금만 봐도 무려 56억입니다.
업종 분위기를 보기 위해서 다른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사들과 비교해서 보는 편이 좋습니다.
재무제표와 공시 등을 통해서 공부를 많이 해봐야겠네요.
4. ESS 바람 타고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
에너지저장장치 ESS 설치량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라 SK이터닉스의 전망도 좋습니다.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두로 기록했습니다.
배터리 가격 하락과 기술의 발전도 사업 전망을 밝히는 긍정적인 모멘텀입니다.
현재 주요 주주는 SK디스커버리입니다. 31%의 지분을 가지고 있죠.
안정적인 흐름입니다.
5월 8일에 DS투자증권에서도 투자의견에 대해 BUY를 권장했습니다.
2024년 예상 매출액은 2,339억입니다.
2025년 예상 매출액은 5,015억이죠. 무려 2배 이상 늘어납니다.
25년 예상 PER도 16배로 다른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순부채비율도 낮아지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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