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제오페구케 재계약 실패 해체 후 5단계

제우스 T1 계약 종료 제오페구케 해체

 

 

제우스 선수의 T1 계약이 종료되었다.

 

e스포츠 대회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월즈 챔피언쉽 연속 2관왕, 3 연속 결승 진출, 멤버 전원 공중파 예능 출연 등 많은 업적을 세운 선수 로스터이다.

 

제오페구케 해체 후에 겪고 있는 5단계가 있다.

 

 

부정 : 제우스가 계약 종료라고? 말이 안 되는데? 갈 수 있는 팀이 없는데

 

분노 : T1팀은 그러면 제오페구케 굿즈는 도대체 왜 판매한 거야? 이상한 놈들이네

 

타협 : 다시 한번 번복할 수 있지 않을까? 좋았잖아. 협상 다시 해보자. 스토브리그가 남아있어

 

우울 : 제오페구케 영원하자며 슬프다 정말

 

수용 : 도란 어서오시고, 도오페구케 렛츠 고고!!

 

도란은 T1 계약을 끝까지 기다려서 탑 플레이어가 공석이 되면 불러달라고 직접 러브콜을 했다.

 

여러 사연들이 있었겠지만 T1이 도란에게 계약서를 내미는 순간 고민 없이 도장 찍은 도란도 대단하다.

 

 

제오페구케의 탄생

 

'제오페구케'는 최우제(제우스), 문현준(오너), 이상혁(페이커), 이민형(구마유시), 류민석(케리아)으로 구성된 T1 팀의 핵심 로스터였다. 이 멤버들은 2023년과 2024년 월즈 챔피언쉽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세계 최강의 라인업으로 불렸다.

 

제오페구케 이제는 안녕!

 

재계약 실패의 배경

 

팀 내부의 변화

 

제우스 선수는 커리어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모색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와중에 계약 조건까지 마음에 안들었다면, 정말 재계약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2023년 월즈 챔피언쉽 파이널MVP 수상 직후 중국 팀에서 대형 오퍼가 온 적도 있었으나,

 

T1팀과 재계약했던 의리가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성과와 기대

 

두 번 연속 월즈에서 우승했지만 국내리그 LCK에서는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마 그 점이 팀 내부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 계약 조건

 

선수마다 원하는 계약 기간이 달랐을 것이다.

 

오너 선수와 케리아 선수는 2년, 구마유시 선수는 1년을 재계약했다.

 

제우스도 아마 연봉과 계약 기간 문제가 재계약성사의  발목을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  

 

제오페구케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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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T1팀

 

T1은 이제 새롭게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도란 선수를 영입했고, 군 복무를 해야하는 로치 코치는 계약을 종료했다.

 

T1과 제우스 선수의 선택이 향후 LCK와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된다.

 

'제우페구케' 로스터가 전원 재계약에 실패하긴 했지만 이제는 '도오페구케'로 새롭게 시작한다.

 

도란과 함께 기존 멤버들이 좋은 합을 보여줘서 LCK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쳐주길 바란다.

 

T1의 새로운 장과 제우스 선수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

 

'제오페구케' 이제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