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비상계엄 가담 논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의 비상계엄 가담 논란

 

육군이 사전에 비상계엄령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이 가운데,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 논란의 배경과 현재 상황을 간략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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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의 대한민국 군의 고위 지휘관 중 한 명이다.

특수전사령부의 책임을 맡고 있다. 비상계엄 가담 논란은 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큰 관련이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곽 사령관은 비상계엄령이 선포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일정한 역할을 수행했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계엄 가담 논란

 

 

논란의 중심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1968년생이며, 육군사관학교 47기로 1991년에 임관했다.

비상계엄 해제 후에 현재는 수도군단으로 대기조치됐다.

대기조치란, 혐의가 있을 때 직무는 정지된 상태를 말하며 보직은 따로 없다.

혐의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 1987년 충남고등학교 졸업하여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입교
•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직능은 작전이다.
• 거쳐온 주요 보직은 다음과 같다. 합참 전작권추진단장, 합참 작전기획부장, 합참 작전부장, 제17사단장, 지작사 작전처장, 연합사 작전처장, 최종적으로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수행하다가 계엄 상황을 마주했다. 
• 불법 비상계엄 당시 테이저건과 공포탄을 휴대하도록 특수전사령부 병력들에게 지시했다.
• 계엄 해제 직후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생방송으로 내부고발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비상계엄 선포 20분 전에 김용현 국방장관에게 처음 계엄에 대한 지시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 비상계엄으로 인한 부대 출동의 대가로 24년 12월 6일 부로 방첩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과 같이 직무정지되었다.
• 박안수 계엄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기 전부터 계엄령을 인식하고, 부대원들을 대기시켰다.
• 1 공수여단장의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말했으며 안 될 경우에 전기라도 끊으라는 말씀을 하셨다.
• 1,3 공수여단과 707 특수임무단이 국회와 선관위, 김어준의 뉴스공장 통제 임무를 받았다고 인터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로 707 특임단의 이동 상황을 확인했고, 김용현 국방장관이 국회의사당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고 답변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의 인터뷰 내용(요약)

 

• 현재 상황이 비상계엄령을 정당화할 만큼 긴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계엄에 대해 명령을 받았을 때, 계엄 상황이 납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군의 기본 임무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라서, 계엄령이 이에 상충한다고 표현했다.
• 처음에 지시를 따른 것에 대해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2차 계엄 지시가 있다면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인터뷰에 대한 반응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민주주의의 원칙을 중시하는 이들이 이번 논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군인으로서의 의무와 국민의 자유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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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의 비상계엄 가담 논란은 단순히 군의 지휘관 한 명의 행동이 아닌, 군과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사건이다.

이 문제는 군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재고를 요구한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이 논란에 대해 군이 민주주의적 가치를 얼마나 잘 지켜나갈 수 있을지 계속 주시해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기반하여 작성했습니다. 추가적인 사실 확인과 더 많은 정보에 대해 알게 되면 글을 다시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