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구리 가격이 돕는 전력 설비 관련 주 대원전선 주가 전망

인공지능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와 전선 핵심 소재 구리 가격 상승이 돕는 대원전선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원전선의 경우 슈퍼사이클 기간이 2029년까지 점쳐지는 전력 설비 관련 주에 포함되어 있어요. 주가 상승 여력을 증권가에서 어떻게 분석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후반부에는 대원전선 투자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도 있어요.

 

 

1. AI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대와 대원전선 주가 연관성

 

1)  AI데이터 센터 건설

 

전 세계적으로 현재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적으로 앞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사용량은 증대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강하죠. 특히 전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 대원전선 주가와의 연관성

 

AI 등장으로 신규 데이터 센터가 필요해지고 전력 설비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설비 관련주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기업은 바로 대원전선이죠.

 

현재까지 반도체가 시장의 테마를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전선주 수혜가 매우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전선주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대원전선입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도 무려 75만 주가 넘게 거래되었습니다.    

 

 

2. 전력설비 관련주의 슈퍼사이클 기간은 언제까지인가? 

 

1) 전력설비 관련주의 사이클이 돌아온 이유 

 

인공지능(AI) 열풍뿐 아니라 전선의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전선주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구리는 전선 제조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현물시장이 아니라 미국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상태이기에 앞으로도 전선업체들과 계약을 하기 위한 비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도 많아졌기에 신규 소요는 많은데 계약 비용이 늘어나니 전선업체들의 영업이익은 앞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2) 전력설비 관련주 슈퍼사이클 예상

 

과거 사이클이 돌아왔던 시기들을 참고해 보면 2029년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있습니다.

특히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이제까지의 확장 사이클보다 훨씬 더 강력한 슈퍼사이클이 돌아왔으며 최소 6년은 유지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유안타증권뿐 아니라 KB증권 역시 반도체와 전력설비의 사이클이 함께 찾아왔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코스피에 상장한 중견기업 대원전선이 있습니다.

지수가 내려가도 전력설비 업종은 계속 강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전력설비 수요 증가 이유와 대원전선 기업 분석

 

1) 전력설비 수요 증가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용인에 조성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예상전력을 알고 있으신가요?

현재 수도권 전체 사용하고 있는 수요의 4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당연히 인공지능 전력 수요 급증과 변전망 정비 사업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해외 기업들에 비해 국내 전력설비 기업들은 저평가되어 있다는 평가가 많아,

대원전선에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도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2) 대원전선 기업 주가와 배당 정보 알아보기

 

대원전선은 전력 및 통신케이블을 주력으로 각종 전선류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력 배송을 위해 여러 전선들을 제작하고 있는 전력설비 기업입니다.

 

최대 주주의 주식 대량매도 소식이 있는 기업입니다.

얼마 전 최대주주가 4월 18일에 160만 주를 매도하고, 5월 8일에 120만 주를 매도한 뉴스가 있습니다. 

최대 주주의 주식 대량매도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 일입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작년 1분기에 비해 올해 1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자산총계도 늘고 부채관리도 잘하고 있는 기업인데 배당을 안 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는데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하는 데에는 단기간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있겠지요.

 

대원전선 우도 상장했지만 배당수익은 마찬가지 없습니다. 대신 주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대원전선이 투자 과열 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대원전선 우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왔습니다.대신 대원전선 우의 경우 부채비율도 동종산업에 비해 높고 부채관리 안정성은 낮은 편입니다.

 

장기 투자를 위한 좋은 선택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둘 다 배당이 없기에 오래 보유한다면 대원전선을 보유하는 편이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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